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의와 참의 정신으로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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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 2기의 마무리와 파람 3기의 시작을 함께하다 / 파람 2기 수료식과 파람3기 발대식 진행 지난 3월 19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102관 610호에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PHARAM(이하 파람) 2기의 수료식 및 3기의 임명장 수료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황광우 약학대학학장, 이지윤 홍보위원장, 홍보위원회 교수진, 교학지원팀 팀장, 차장을 비롯하여 파람 2기와 3기가 함께 자리했다.   파람은 2023년 처음 1기를 시작으로, 2024년도 1년간 ‘고교탐방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교내의 크고 작은 다양한 공식 행사에 대한 취재를 비롯하여 의전활동, 영상제작을 수행했다. 지난해 총 10회의 의전활동, 58여 편의 기사 작성, 33여 편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 악학대학의 활동을 안팎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본 행사는 파람 3기의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황광우 학장의 소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하는 황광우 학장   황광우 약학대학장은 “지난 2기의 활동을 보며 틀을 조금씩 갖춰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뿌듯함을 느꼈다. 올 한해 3기 학생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감사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파람 3기 학생들의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 연도 활동을 진행하게 될 파람 3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PHARM 3기] 김규리(1학년), 남서윤(3학년), 노경준(4학년), 박정민(2학년), 박하얀(5학년), 서정원(2학년),윤시원(5학년), 조한영(1학년), 지승헌(3학년), 최민주(4학년)     >파람 3기 단원들의 단체사진   수여식이 모두 마치고 3기 기장의 간단한 인사말이 이어졌다. >소감을 밝히는 파람 3기 기장 노경준(4학년)   홍보대사 3기 기장 노경준(4학년)은 “홍보대사를 아낌없이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교수님들을 비롯하여 그동안 홍보대사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1기, 2기 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3기가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파람 2기 기장 조수만(6학년)은 2024학년도 2기 활동을 발표하며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였고 마지막으로 간단한 소회를 밝혔다. >활동 내역을 발표하는 파람 2기 기장 조수만(6학년)   홍보대사 2기 기장 조수만(6학년)은 “2기에서는 1기의 활동을 바탕으로 홍보대사의 틀을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 집중했던 것 같다. 그 속에서 잘 따라와 준 2기 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저희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홍보위원회 교수님들과 교학지원팀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3기분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해나가시길 응원한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파람 2기에게 약사 푸앙이 인형을 수여하는 것을 끝으로 본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파람 2기와 3기 단원들과 관계자 단체사진   취재 / Pharam 2기 백승원(2학년) Pharam 3기 서정원(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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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의 73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다 지난 2월 27일 14시, 102관 314호에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25학번의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은 <1부>에서 ▲입장 ▲개식선언 ▲국민의례 ▲연혁보고 ▲학부 및 교수소개 ▲환영사 ▲축사 ▲신입생 선서 ▲장학생 표창 ▲교가제창 ▲폐식선언 <2부>에서 ▲학사가이드 안내 <3부>에서 ▲폭력예방 교육 ▲연구실 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하여 신입생의 가족 및 지인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우리 약학대학 교수진도 참석하여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본 행사의 1부는 나동희 학부장의 개석선언을 시작으로 민혜영 교수가 연혁보고를 진행하였다. ▶연혁보고를 하는 민혜영 교수 다음으로는 나동희 학부장의 교수진 소개가 이어졌다. 다음 순서로는 황광우 학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황광우 학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신입생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수많은 약학 인재를 배출해 왔다. 훌륭한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여러분은 미래 사회에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여러분의 꿈을 향한 여정을 응원한다.”라고 신입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축사를 전하는 황광우 교수 이어서 신입생 선서에서는 노원규 학생 및 신입생 일동이 선서문을 낭독했다. ▶신입생 선서를 진행하는 노원규 신입생 다음 순서로는 장학생 표창이 이어졌다. 장학생 표창은 총 12명의 학생 대표로 김언호 학생이 수여받았다.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김언호 학생 교가 제창과 나동희 학부장의 폐식선언을 마지막으로 입학식의 1부가 마무리되었다. 이어서 2부와 3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본 행사는 3부의 연구실 안전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취재 / Pharam 2기 백승원 (약학부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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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기대 속 첫 만남, 2025학년도 신입생 OT가 진행되다 지난 2월 24일 10시, 102관 314호에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신입생 O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직은 낯선 공기가 학생들을 함께한 가운데, 신재현 약학대학 학생회장(제약학과 21)의 학교 소개 및 간단한 학사 안내로 1부 행사가 시작됐다. 신재현 학생회장은 ▲학교소개 ▲교수진 소개 ▲학번 조회 ▲학생증 신청 ▲1학년 교과 과목 ▲수강신청 ▲총학생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신재현 학생회장이 학교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서 약학대학 학생자치 기구로 약학대학 41대 학생회 채움 국장들의 각 부서 소개와, 동아리 연합회장 김정훈(제약학과 21)이 약학대학 동아리 소개가 진행됐다. ▶학생자치 기구를 설명하는 신재현 학생회장 이어서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 대외협력팀장 노경준(약학과 22)가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에 대해 설명했다.   ▶약학대학 홍보대사 노경준이 홍보대사 파람을 소개하고 있다. 신재현 학생회장의 대한약학대학 학생 협회 소개와 임혜나 약학대학 부학생회장(제약학과 21)이 학교생활의 노하우 설명을 끝으로 1부 행사는 마무리됐다. ▶학교 생활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임혜나 부학생회장 점심시간에 앞서 신입생들은 조를 이루어 이야기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특히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하며 한층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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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이 간다] 임형미 약제팀장을 만나다 | 병원약사편 이번 파람이 간다 시리즈는 병원약사편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은 중앙대학교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중앙대병원 약제팀장인 임형미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형미 약제팀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후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를 해왔고 약제팀장으로 업무를 마무리 하였다. 현재는 중앙대학교에서 약제팀을 이끌고 있다. 아래는 재직 중 임형미 약제팀장과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인터뷰를 진행 중인 임형미 약제팀장   Q. 안녕하세요 임형미 약제팀장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중앙대학교 병원 약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제팀장이자 부장인 임형미라고 합니다.   Q. 병원약사가 하는 업무를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병원에서 약사가 하는 역할은 환자에게 안전하게 약이 투여될 수 있도록, 처방에 대한 감사와 조제 그리고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 병원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약품에 대한 관리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사용하는 약들이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 이외에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한 관리와 정책 부분에서의 관리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병원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약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약학대학을 졸업하시고 중앙대학교 부속용산병원에서 근무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처음에 입사할 당시에 중앙대학교 병원이 용산과 필동에 있었습니다. 원래 졸업 후 진로를 개국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경험을 쌓은 후 약국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아 그러한 생각으로 처음 입사를 했습니다.   Q.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시면서 임상약학대학원을 졸업하셨는데요, 대학원으로의 진학 계기와 병원약사와 대학원을 병행하시기가 힘드시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병원에서 나와 잠시 약국에서 근무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를 해야할 부분이 많다 보니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 다시 병원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업무의 특성이 잘 맞아서 계속해서 근무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시 입사 후 업무를 수행하면서 4년제 이후에 했던 공부들이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늦었지만 임상약학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육아와 업무를 대학원을 다니며 병행해야 해서 쉽지는 않았지만, 배운 것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저에게 작용하여 당시 매우 유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Q. 약제부장으로 근무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시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어떤 순간들인지 궁금합니다. A. 현재 약제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른 약사와 다르게 병원 내에서 약과 관련된 정책이나 타 직종과 함께 어울려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내가 더 주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 보람을 느낍니다. 복약 상담의 경우도 환자분들과 직접 대면하여 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부분이 보람 있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약사로서 의료 봉사의 일원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많이 느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잼버리 봉사를 다녀왔는데 다른 직종과 함께 어울려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던 경험이 저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Q.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시면서 어렵거나 고충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A. 시대가 변화하면서 약사들의 상황도 많이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세대의 약사들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절충안을 갖는 부분에서 조금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24시간 동안 병원에서 교대로 근무를 진행해야 하는 약사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에서 더욱 어려움이 있습니다.   Q. 병원에서 약사의 직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제가 생각할 때 지금 6년제 대학을 졸업 후에 약사가 되시는 분들은 그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약사의 경우에는 3, 4년 차에 경력이 쌓이면서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까지 이르는데 치열하게 활동하게 되는데 간혹 약사들이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끈기와 목표를 가지고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앞으로 병원 내 약사가 정말 필요한 직종임이 더욱 알려지고 다양한 분야의 업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를 진행 중인 임형미 동문   Q.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진학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제가 학교를 다닐 당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은 좋은 대학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거주하던 동네의 약국에서 근무하시는 약사님이 육아를 병행하시면서 직업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약사가 좋은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셨나요? A. 재학 당시 동기들과 함께 루이스 가든에서 추억을 쌓으며 지냈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또한 실험반 활동을 하며 약학과 관련된 공부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동기 및 선배들과 함께하며 지냈던 시절이 지금까지도 선명합니다.   Q. 어떤 학생들에게 병원 약사 직능을 추천하시나요? A. 병원 약사의 특성상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업무를 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병원 약사 직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병원 약사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타 직업군과 함께 협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타 직종과 같이 새로운 업무를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병원 약사가 현재 아직 경제적으로 하는 업무의 양이나 요구되는 지식의 습득에 비해서는 대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점점 더 나아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욱 자리매김을 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에 뜻을 품은 약사분들이 더욱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Q. 약사를 꿈꾸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후배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병원 약사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 병원 약사 직능을 위주로 말씀을 드리고 있지만 각 분야에서 정말 활발히 활동하시는 약사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졸업 이후에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자신과 맞는 직능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그동안 많은 직능을 경험하며 스스로 병원 약사와 가장 맞는 사람이라고 깨달았기 때문에 결심을 하고 지금까지 오랜시간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Q. 병원 약사님들의 전문 약사가 되는 과정과 전문 약사가 되었을 때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혹시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전문 약사 제도는 현재 국가가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병원에서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약사들이 시험을 응시하여 전문 약사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 약사의 분야는 종양, 장기이식, 감염 등 다양합니다. 몇 가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감염과 관련하여 항생제 사용 관리 사업을 진행되고 있고, 정맥경장영양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다양한 직종이 팀으로 함께 협력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약사가 직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국가에서 전문 약사가 많이 배출이 되고 그런 전문 약사가 업무에 참여하게 되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병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그 수를 늘려가려고 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중앙대학교 병원 약제실의 모습   취재 / Pharam 2기 조수만(제약학과 6학년) Pharam 2기 김지영(약학과 4학년) Pharam 2기 박정민(약학부 2학년) Pharam 2기 백승원(약학부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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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이 간다] 약국 체인 1등, 온누리약국 박종화 대표를 만나다. | 약국편 이번 파람이 간다 시리즈는 약국편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은 양천구에 위치한 온누리H&C 본사에 직접 방문하여 온누리 H&C 박종화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온누리약국은 1991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국에 약 2300개의 약국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약국 체인이다. 국내 최초로 약국 체인 중 약사로 구성된 R&D센터를 보유한 온누리약국은 현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온누리약국은 3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약국 체인 부분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약국 체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래는 박종화 대표와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1. 박종화 대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약제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온누리약국 체인, 즉 (주)온누리H&C의 대표이사로, 35년 전 온누리약국 체인을 설립하여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온누리약국은 전국에 약 2,300개가 있으며, 이는 국내 전체 약국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2. 온누리약국 체인을 설립하게 된 계기와 성장 과정이 궁금합니다. 온누리약국은 약사들의 공부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의약분업 이전이라 약국에서 직접 조제와 한약 조제가 가능했으며, 졸업 후 임상적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러기에 공부 모임을 하며 꾸준한 학습이 필요했습니다. 학습을 위한 모임에서 출발하여 점차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구매 및 제품 주문 생산을 함께하는 온누리 약국으로 발전했습니다.   3. 온누리약국을 운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약국은 약사만이 운영할 수 있는 독립성이 강한 자영사업이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약국을 체인화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약사들이 소속감을 가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환경이 변화하며 혼자서 약국 운영의 어려움이 커졌고, 체인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습니다. 현재 해외에서는 약국 체인이 보편적이며, 국내에서도 온누리약국이 그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4. 운영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요? 온누리약국은 가맹점 사업이기 때문에 회원 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영점 체인이었다면 본사가 리스크를 감수하고 주도적으로 혁신을 이끌어 경쟁력을 높일수 있겠지만, 가맹점 사업의 특성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사업을 미루기도 했습니다. 가맹사업자인 온누리약국을 우선 순위에 두고 가맹사업자의 동의를 얻어가며 운영한 덕에 온누리약국 체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5. 온누리약국이 35년 동안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무엇인가요? 성숙된 유통환경 속에서 약국 사업은 단순히 약을 판매하는 곳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건강 관련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온누리약국은, ‘건강하고 더 아름답고 편리한 생활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방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온누리약국은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전국 각지에서 신뢰받는 약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6. 드럭스토어 확산과 외국 약국 체인의 국내 진출 속에서 온누리약국의 미래 전략은 무엇인가요? 올리브영과 같은 H&B 스토어와 약사가 운영하는 드럭스토어는 성격이 다릅니다. 국내에서는 법인약국이 허용되지 않아 외국 약국 체인나 대형 유통업체가 드럭스토어 체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우리나라의 약국사업은 유럽처럼 약사만이 운영할 수 있는 사업체로 전개되고 있고, 이런 추세는 쉽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온누리H&C는 가맹형 약국 체인으로서 전국 온누리약국이 지역에서 사랑받는 경쟁력있는 약국이 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 약국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원할 때 편리하게” 제품과 약료서비즈를 제공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PHR(개인 건강 기록) 앱을 출시하여 AI 디지털약국플랫폼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중앙대 약학대학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7. 약사를 꿈꾸게 된 계기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시절 화학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약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유망했던 공학 계열 대신 약학을 전공했는데, 지금 돌아보아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8.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함께 연구 활동을 했던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당시 약제학 교실에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되어 대학원에서도 약제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9. 약학도로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약학을 전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창 시절부터 제약 및 약국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면 졸업 후에도 길을 찾는데 도움될 것입니다. 또한,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디지털 약국과 디지털 약료 서비스 등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취재 / Pharam 2기 조수만 (제약학과 6학년) Pharam 2기 김소연 (제약학과 6학년) Pharam 2기 노경준 (약학과 4학년) Pharam 2기 김지영 (약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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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이 간다] 중앙대 약대를 빛낸 손의동 교수를 만나다 | 교수편 이번 파람이 간다 시리즈는 교수편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은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인 손의동 동문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의동 동문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후 미국 브라운 대학에서의 연구원과 연구교수를 지내면서 10년간 의과대학교에 있었고, 24년간 약학대학 학과장, 연구단장, 연구소장, 학장을 역임하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손의동 교수   아래는 손의동 교수님과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Q.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중앙대학교와 약대 학생 동문여러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터뷰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제 이름을 네이밍한 헌정홀을 개관한 것에 대해서도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을미년생 1955년생으로 정년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부친의 공무원근성을 닮아서 초등·중·고등학교를 모두 개근한 성실성을 보유했습니다. 중대 약대를 졸업후 ROTC 학군장교로 임관하여 교관 및 정보장교로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브라운 대학에서의 연구원과 연구교수로서 지내며 국제적 균형감각을 보유했습니다. 또한 10년간 의과대학교, 24년간의 약학대학 학과장, 연구단장, 연구소장, 학장을 역임하면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열심히 생활하여 연구실적을 쌓아서 한독학술대상을 보답으로 받았습니다. 더하여 대한약리학회장, FIP(세계약학연맹)서울 총회 준비대회장, 대한약학회장 역임함으로써 국제적 레벨의 학술활동과 제약산업관련 업무 파악했습니다. 현재 저는 의약학평론가회 부회장, 대학원동문회장, 약학회 자문당장, 약사회 교육발전본부장, 마약퇴치본부 이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Q. 약학대학을 졸업하시고 교수님을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부산대학교에서 위산 분비 실험하여 한일합동 약리학회에서 발표를 하였는데, 발표를 인상깊게 보신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홍기환 교수님의 적극추천으로 의과대학에 첫 발을 디디게 되어 오늘날 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쌓은 연구실적으로 미국으로 유학의 길이 트여졌고, 당시 브라운 의대에서 세계적인 역류성식도염 권위자인 비안카니 교실에서 연구해서 세계소화기학회와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연이어 젊은과학자상을 받게되는 행운이 있어, 브라운의대에서 조교수로 발령을 받게 되었고 미국연구기술을 접목하고자 귀국하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Q.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장 보람된 점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제자를 석박사 200명가까이 배출한 것과 국제화 교실로 성장시킨 것입니다. 현재 저의 제자들이 제약연구소, 학교교수, 병원, 식약처등 두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대 약대에서 제일 먼저 연변약대 출신을 받아서 외국인을 양성하였으며, 베트남, 네팔, 미얀마 박사를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교실로 키웠습니다.특히 미얀마 약대에 박사 4명을 산출했을 때는 대단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후 미얀마 AA제약회사와 교류를 추진하여 기금을 지원받아 국제적인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둘째, 약학관의 착공 (2008년)이 착공되었을 때입니다. 중앙대 약대는 1953년 피난시절, 송도에서 입학식을 거행하였고 중앙대에서 이과대학인 약대가 제일 먼저 생긴 특별한 대학입니다. 1956년 파이퍼여사의 재단을 통하여 기증받아 동양 최대의 약대 건물인 파이퍼홀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파이퍼홀은 당시 50년이 지나 건물의 노쇄하여 2008년 제가 학장때 현재의 약대 건물인 11층건물을 착공해서 현재 사용까지 사용중입니다. 2008년 현재 재단인 두산그룹이 학교를 인수하여 제일 먼저 시작한 건축공사가 약학관이었습니다. 사실 학장이 되어 1년간 건축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준비해오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약대만의 강당을 만들고 교수 일인당 학생 연구실을 포함하여 미국식 연구실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보람으로 느낍니다.   Q. 교수님의 연구분야는 무엇입니까? A. 저는 평생 평활근 연구를 했습니다. 석사는 위산분비연구를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미국 소화기연구실에서 위 (STOMACH)의 연동운동과 식도하부괄약근의 활동을 연구하게 되어 많은 제약회사로부터 전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되었고, 미국브라운 대학의 연구를 접목하여 왔고 특히 동아제약, 녹십자, 일동제약, 일양약품 등과는 추가적인 적응증을 실시하여 소화기분야에 많은 업적이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국내 최대의 기술이전료를 받으면서 명문제약과 신약개발을 추진하여, 즉, 생약추출물을 위염, 역류성식도염에 적용하여 전임상시험을 독성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Q. 교수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신 것으로 기억됩니다. 특히 약학회장을 하시게 된 연유와 활동상을 말씀해주십시오. A.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에 YMCA의 활동을 통하여 리더십을 배웠고, 약학회에 봉사활동으로 총무위원장, 재무위원장, 학술간사,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역사가 70년이 되어가는 중요한 시점, FIP(세계약학연맹)서울 총회를 준비하여 국제적인학회로 성장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제 49대 집행부로 (2015년~2016년) 2년간 회장으로 소임을 다하였으며, 영문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영어발표 정례화하였습니다. 이후 대한약학회 70주년 행사를 일본, 중국, 한국 삼국의 과학자 심포지움을 개최하였고, 행사에 중국 베이징 연구자가 50명이라는 인원이 방문했습니다. 심포지움에서는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70명의 약학회를 빛낸 사람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저는 영문잡지 APR을 TOP 50% 순위에 드는 세계적인 저널로 성장시켰고, 회장 선거 전자투표제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Q. 중앙대학교 대학원 동문회장으로서 학교 발전에 힘써주시고 계신데요, 동문회장을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저는 제약회사 신약개발이 꿈이였고 대학원생에게 연구를 독려하여 322편의 SCI급저널에 게재하여 중대 약대 역사상 전후무후한 기록을 남겼다고 자평합니다. 대학교의 발전에 대한 평가는 대학원의 연구 수준에 있고, 대학원의 발전은 대학원의 우수한 연구로 작성한 논문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학금 모금운동을 독려하였고 형편이 어려운 원생도 장학금으로 해소시키며 미래도전 대학원생의 노벨상급 연구발전을 위한 1억원 이상의 모금운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Q. 약학도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디지털헬스시대를 맞이하여 이에 맞는 보건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2022년부터 통합6년제교육이 시작이 되어서 교육과정개편과 더불어 새로운 약학선진교육의 시대가 열렸다고 봅니다. 이에 맞춰 저희는 약학전문인으로서 평생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너무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생활하지 말고, 가난한 사람이나 어려운 질병의 환자에게 무료로 투약할 수 있는 투철한 희생 봉사 정신도 필요합니다. 헬스 케어 시대에 나라 살리는 길은 제약산업입니다. 제약계에 봉사하여 신약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제약산업은 미래의 먹거리이다. 또한 약사의 직능을 넓히는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등 공직약사의 길로 뻗어나가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저는 인중유화 인내를 가지고, 일겸사익 겸손하면 얻음이 많이 생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삶에 임합니다.즉 일에 대한 인내심을 가져야 하고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모교가 더 발전되도록 뒷받침하고 싶습니다. 하나,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앞으로 여러분들은 자기 꿈을 실천하는 사람이 꼭 되어야 합니다. 또한 건강의 달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 (happiness), 장수 (Antiaging) 즐거움 pleasure의 실천이 가능합니다.   ▶파람과 손의동 교수님 단체사진   취재 / Pharam 2기 조수만 (제약학과 6학년) Pharam 2기 홍가영 (약학과 4학년) Pharam 2기 김지영 (약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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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약학대학 70주년 기념 영상 | 홍보대사 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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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Jonathan V. Sweedler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 초청 강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주관하는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일 시: 2025. 03. 31(월) 오후 5시 장 소: 중앙대학교 약학대학(102관) 401호 문 의: 중앙대학교 이동규 (leedk@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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