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의와 참의 정신으로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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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Pharmacy, Chung-A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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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학생으로의 마침표를 찍고, 약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다 / 76회 약사 국가고시 지난 2025년 1월 24일, 제 76회 약사 국가고시가 진행됐다. 중앙대 약학대학 6학년 재학생 118명은 서울 성동고등학교와 서울 잠실고등학교에서 나뉘어 시험을 응시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서울 잠실고등학교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황광우 학장은 재학생들에게, “그동안 공부하느라 너무 수고 많았다. 모두들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서울 잠실고등학교와 서울 성동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응시하는 6학년 학생들을 위해 황광우 학장을 비롯하여 학생회 채움, 홍보대사 파람, 교학지원팀이 직접 고사장에 방문하여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가고시를 보는 재학생들이 응원을 받고 있다. 2025년 제 76회 약사 국가고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5분까지 진행됐으며, 1교시 생명약학, 2교시 산업약학, 3교시와 4교시에는 임상 〮실무약학 및 보건 〮의약관계법규 과목이 각각 치러졌다. 모든 시험은 객관식으로, 총 350문항이 출제됐다.   이번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모든 재학생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그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향한 여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파람이 응원한다.   ▲황광우 학장과 채움 학생회 일원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취재 / Pharam 2기 노경준(약학과 4학년) Pharam 2기 구세은(약학부 2학년) Pharam 2기 백승원(약학부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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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파람의 ‘찾아가는 캠퍼스투어’, 성공리에 진행되다   지난 12월 31일, 파람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캠퍼스투어’의 첫 시작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는 홍보대사 파람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소개 및 약사 진로 탐구, 감기약에 대한 학습과 약포지 실링 및 복약지도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프로그램의 진행 장소는 한가람고등학교였으며, 총2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 캠퍼스투어를 진행하는 파람의 모습(1)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구세은 파람(약학부 1학년)과 백승원 파람(약학부 1학년)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대해서 102관 시설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학사, 학교생활(동아리, 실험반), 학생회, 파람에 대하여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했다.      > 캠퍼스투어를 진행하는 파람의 모습(2) 다음으로는 약사의 진로에 대하여 소개가 진행됐다. 해당 순서는 김지영 파람(약학부 3학년), 박정민 파람(약학부 1학년)이 담당했으며, 약국/병원/산업/공직 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에 대한 소개부터 해당 직무에 근무하시는 동문 선배님에 대한 소개까지 이어졌다.        > 캠퍼스투어를 진행하는 파람의 모습(3)   다음으로는 감기약에 대한 학습과 약포지 실링 및 복약지도 체험이 진행됐다.  해당 순서는 노경준 파람(약학부 3학년)이 담당하였으며, 감기에 대한 증상과 치료부터 진통제, 콧물약, 기침약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학습하고 최종적으로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약포지를 실링하고 복약지도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직접 활동을 하는 순서인만큼,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약포지 실링 체험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   > 복약지도 체험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     홍보대사 파람과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이번 첫 파람의 캠퍼스투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파람의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이 직접 고등학교에 방문해 학교 소개 및 약사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약학부에 관심이 있는 학생부터 약학부에 대해서 생소한 학생까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약학부 전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주고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파람의 ‘찾아가는 캠퍼스투어’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취재 / Pharam 2기 백승원(약학부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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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를 향한 한걸음 | 2024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레머니 개최 지난 12월 20일 오후 4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102관 314호에서 2024학년도 약학대학 실무실습 O.T 및 White Coat Ceremony가 개최됐다. 나동희 학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회 〮내외귀빈 소개 〮식사 〮축사 〮화이트코트 수여식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기념촬영 〮실습OT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본 행사에서는 황광우 학장, 민혜영 학과장, 나동희 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중앙대학교 병원 임영미 약제부장, 사랑의 약국 최미영 약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황광우 학장은 “벌써 여러분들이 5학년을 마치고 올해 12월 말부터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여러분들이 입는 가운을 입고 있다는 것이 약사로서 책임감이 더욱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오늘을 통해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지니고 실습사이트에서 커리어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하는 황광우 학장의 모습   다음으로는 중앙대학교 병원 임영미 약제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영미 약제부장은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오겠지만 현장에서도 항상 긴장하고 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이번 실습 기회를 통해서 병원에서 약사가 어떤 치열한 업무를 하고 있는지 잘 보셨으면 좋겠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여러분들이 향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축사를 전하는 임영미 약제부장의 모습   마지막으로는 최미영 ‘사랑의 약국’ 약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미영 약국장은 “여러분의 화이트코트 세레머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저희 약국은 10년 가까이 실습생을 배출하고 있다. 처음에는 다들 많이 낯설어 하는데 실습을 종료할 무렵에 익숙하게 처방 분석 및 조제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프리셉터로서 자긍심을 느끼곤 한다. 이번 실무실습은 여러분이 미래의 약사로 거듭나는 중요한 발판이다. 약국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약사도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하는 최미영 약국장의 모습   다음으로는 화이트코트 수여식이 진행됐다. 본 수여식에서는 황광우 학장, 민혜영 학과장, 안영미 약제부장, 최미영 약국장이 대표로 화이트코트를 수여하였으며, 학생대표로는 약학전공대표 현수철, 제약학전공대표 조수만, 박제성, 이민진 총 4명이 참여하였다.   ▲화이트코트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다음으로는 디오스코리데스 선서가 이어졌다.   ▲디오스코리데스 선서가 이루어지는 모습   기념단체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번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는 마무리됐다. 취재 / Pharam 2기 노경준(약학부 3학년) Pharam 2기 백승원(약학부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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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이 간다] 중앙대 약대를 빛낸 손의동 교수를 만나다 | 교수편 이번 파람이 간다 시리즈는 교수편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은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인 손의동 동문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의동 동문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후 미국 브라운 대학에서의 연구원과 연구교수를 지내면서 10년간 의과대학교에 있었고, 24년간 약학대학 학과장, 연구단장, 연구소장, 학장을 역임하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손의동 교수   아래는 손의동 교수님과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Q.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중앙대학교와 약대 학생 동문여러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터뷰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제 이름을 네이밍한 헌정홀을 개관한 것에 대해서도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을미년생 1955년생으로 정년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부친의 공무원근성을 닮아서 초등·중·고등학교를 모두 개근한 성실성을 보유했습니다. 중대 약대를 졸업후 ROTC 학군장교로 임관하여 교관 및 정보장교로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브라운 대학에서의 연구원과 연구교수로서 지내며 국제적 균형감각을 보유했습니다. 또한 10년간 의과대학교, 24년간의 약학대학 학과장, 연구단장, 연구소장, 학장을 역임하면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열심히 생활하여 연구실적을 쌓아서 한독학술대상을 보답으로 받았습니다. 더하여 대한약리학회장, FIP(세계약학연맹)서울 총회 준비대회장, 대한약학회장 역임함으로써 국제적 레벨의 학술활동과 제약산업관련 업무 파악했습니다. 현재 저는 의약학평론가회 부회장, 대학원동문회장, 약학회 자문당장, 약사회 교육발전본부장, 마약퇴치본부 이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Q. 약학대학을 졸업하시고 교수님을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부산대학교에서 위산 분비 실험하여 한일합동 약리학회에서 발표를 하였는데, 발표를 인상깊게 보신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홍기환 교수님의 적극추천으로 의과대학에 첫 발을 디디게 되어 오늘날 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쌓은 연구실적으로 미국으로 유학의 길이 트여졌고, 당시 브라운 의대에서 세계적인 역류성식도염 권위자인 비안카니 교실에서 연구해서 세계소화기학회와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연이어 젊은과학자상을 받게되는 행운이 있어, 브라운의대에서 조교수로 발령을 받게 되었고 미국연구기술을 접목하고자 귀국하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Q.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장 보람된 점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제자를 석박사 200명가까이 배출한 것과 국제화 교실로 성장시킨 것입니다. 현재 저의 제자들이 제약연구소, 학교교수, 병원, 식약처등 두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대 약대에서 제일 먼저 연변약대 출신을 받아서 외국인을 양성하였으며, 베트남, 네팔, 미얀마 박사를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교실로 키웠습니다.특히 미얀마 약대에 박사 4명을 산출했을 때는 대단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후 미얀마 AA제약회사와 교류를 추진하여 기금을 지원받아 국제적인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둘째, 약학관의 착공 (2008년)이 착공되었을 때입니다. 중앙대 약대는 1953년 피난시절, 송도에서 입학식을 거행하였고 중앙대에서 이과대학인 약대가 제일 먼저 생긴 특별한 대학입니다. 1956년 파이퍼여사의 재단을 통하여 기증받아 동양 최대의 약대 건물인 파이퍼홀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파이퍼홀은 당시 50년이 지나 건물의 노쇄하여 2008년 제가 학장때 현재의 약대 건물인 11층건물을 착공해서 현재 사용까지 사용중입니다. 2008년 현재 재단인 두산그룹이 학교를 인수하여 제일 먼저 시작한 건축공사가 약학관이었습니다. 사실 학장이 되어 1년간 건축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준비해오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약대만의 강당을 만들고 교수 일인당 학생 연구실을 포함하여 미국식 연구실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보람으로 느낍니다.   Q. 교수님의 연구분야는 무엇입니까? A. 저는 평생 평활근 연구를 했습니다. 석사는 위산분비연구를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미국 소화기연구실에서 위 (STOMACH)의 연동운동과 식도하부괄약근의 활동을 연구하게 되어 많은 제약회사로부터 전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되었고, 미국브라운 대학의 연구를 접목하여 왔고 특히 동아제약, 녹십자, 일동제약, 일양약품 등과는 추가적인 적응증을 실시하여 소화기분야에 많은 업적이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국내 최대의 기술이전료를 받으면서 명문제약과 신약개발을 추진하여, 즉, 생약추출물을 위염, 역류성식도염에 적용하여 전임상시험을 독성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Q. 교수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신 것으로 기억됩니다. 특히 약학회장을 하시게 된 연유와 활동상을 말씀해주십시오. A.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에 YMCA의 활동을 통하여 리더십을 배웠고, 약학회에 봉사활동으로 총무위원장, 재무위원장, 학술간사,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역사가 70년이 되어가는 중요한 시점, FIP(세계약학연맹)서울 총회를 준비하여 국제적인학회로 성장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제 49대 집행부로 (2015년~2016년) 2년간 회장으로 소임을 다하였으며, 영문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영어발표 정례화하였습니다. 이후 대한약학회 70주년 행사를 일본, 중국, 한국 삼국의 과학자 심포지움을 개최하였고, 행사에 중국 베이징 연구자가 50명이라는 인원이 방문했습니다. 심포지움에서는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70명의 약학회를 빛낸 사람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저는 영문잡지 APR을 TOP 50% 순위에 드는 세계적인 저널로 성장시켰고, 회장 선거 전자투표제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Q. 중앙대학교 대학원 동문회장으로서 학교 발전에 힘써주시고 계신데요, 동문회장을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저는 제약회사 신약개발이 꿈이였고 대학원생에게 연구를 독려하여 322편의 SCI급저널에 게재하여 중대 약대 역사상 전후무후한 기록을 남겼다고 자평합니다. 대학교의 발전에 대한 평가는 대학원의 연구 수준에 있고, 대학원의 발전은 대학원의 우수한 연구로 작성한 논문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학금 모금운동을 독려하였고 형편이 어려운 원생도 장학금으로 해소시키며 미래도전 대학원생의 노벨상급 연구발전을 위한 1억원 이상의 모금운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Q. 약학도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디지털헬스시대를 맞이하여 이에 맞는 보건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2022년부터 통합6년제교육이 시작이 되어서 교육과정개편과 더불어 새로운 약학선진교육의 시대가 열렸다고 봅니다. 이에 맞춰 저희는 약학전문인으로서 평생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너무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생활하지 말고, 가난한 사람이나 어려운 질병의 환자에게 무료로 투약할 수 있는 투철한 희생 봉사 정신도 필요합니다. 헬스 케어 시대에 나라 살리는 길은 제약산업입니다. 제약계에 봉사하여 신약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제약산업은 미래의 먹거리이다. 또한 약사의 직능을 넓히는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등 공직약사의 길로 뻗어나가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저는 인중유화 인내를 가지고, 일겸사익 겸손하면 얻음이 많이 생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삶에 임합니다.즉 일에 대한 인내심을 가져야 하고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모교가 더 발전되도록 뒷받침하고 싶습니다. 하나,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앞으로 여러분들은 자기 꿈을 실천하는 사람이 꼭 되어야 합니다. 또한 건강의 달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 (happiness), 장수 (Antiaging) 즐거움 pleasure의 실천이 가능합니다.   ▶파람과 손의동 교수님 단체사진   취재 / Pharam 2기 조수만 (제약학과 6학년) Pharam 2기 홍가영 (약학과 4학년) Pharam 2기 김지영 (약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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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톡톡] 고기현 동문을 만나다 _ 꼬기약사 고기현 동문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97학번으로, 현재 스마힐 smiheal 기업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꼬기약사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중이다.   스마힐 smiheal은 의약품의약품(전문약,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와 조직들의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설립과 실행을 도와주는 회사이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97학번 고기현 동문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스마힐 smiheal에 방문해, 고기현 대표이사와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고기현 대표와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Q. 안녕하세요 고기현 약사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고기현 약사입니다. 저는 현재 스마힐이라는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스마힐은 많은 제약회사의 마케팅과 영업을 돕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Q. 약사님이 약사로서 제약회사 영업사원부터 스마힐을 창업하시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저는 약대 4학년 때 많은 진로를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약국에 가시면 저는 나름의 제 적성을 찾아서 제약회사 영업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년간 4개 회사에 마케팅과 영업 기획을 맡았고요. 현재는 이제 20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이런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들에게 스마힐이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CMSO 부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그동안 많은 영업 대행 회사들이 소위 CSO라는 이름을 가지고 영업 위주의 전략을 짰다면 저는 전문 약사로서 이 마케팅을 기반한 영업뿐만 아니라 마케팅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회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스마힐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되게 느끼시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순간들이 있을까요? A. 사실 많은 고객사를 만나보면 정말 좋은 제품들이 많은데 잘 팔리지 않아서 안타까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그 제품이 나빠서가 아니라 정확한 마케팅 전략이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도와줌으로써 그 제품 판매가 잘 되고 그 회사가 성장하는 그런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큰 기쁨이자 보람이 되었습니다.   Q. 앞으로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되기 위한 핵심 요소를 꼽는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A. 그동안 많은 회사들이 생산 위주 제조 위주의 가점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소위 마진을 붙여서 판매하는 그런 생각들을 가졌는데요. 마케팅 지향적인 기업이 된다는 것은 정말 우리가 타겟팅하는 고객들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하는 그런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이런 회사의 성공의 비결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Q. 고기현 약사님께서는 꼬기약사TV라는 유튜브로도 유명하신데요. 약사로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저는 약사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마케팅을 하다 보니까 이런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전략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제가 먼저 구글이든 틱톡이든 인스타그램이든 제가 경험을 해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제가 찾았기 때문에, 제가 먼저 채널을 개설해서 활용하고자 하는 그런 것들이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채널은 당장 수익을 내거나 큰 목적이 있어서 만들기보다는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하고 또 그들도 돕고자는 채널이 되었고요. 아직은 크진 않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채널로 성장하는 전략도 가지고 있습니다.   Q. 유튜브와 사업을 병행하시기는 어렵지 않으신가요? A. 사실 현재까지 이제 유튜브 소위 이제 꼬기 약사라는 닉네임은 일종의 부캐입니다. 부캐는 이제 본캐가 아니잖아요. 저는 본캐 제 사업과 비즈니스에 모든 힘을 에너지를 쏟고 남은 여력으로 마치 취미같이 그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지금 하고 있는 거고요. 사실은 언젠가는 이 채널이 저희 사업에도 도움이 되고 함께 통합하는 그런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Q. 약사로서 제약회사 영업사원부터 임원까지, 또 후의 비즈니스 창업 도전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보람찼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A. 제가 제약회사 하면서 수많은 제품들을 만들고 또는 의사 약사 소비자한테 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것은, 제품을 복용하고 또 제품을 추천하고 처방했을 때, 치료 효과를 보고 그들의 삶을 도와줄 수 있었던 그런 이야기들이 정말 저한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비록 약국에서 일하는 그런 약사는 아니지만 약국에 좋은 약을 공급하고 그런 약사님들이 좋은 효과를 가지고 환자한테 그런 가치를 선사했을 때 저는 큰 보람이 있었고요. 그런 많은 수많은 그런 에피소드들이 저에게 지금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진학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제 고향이 충남 공주이고요. 아무래도 지방에 있다 보니까 소위 이제 서울로 가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기도 했고, 중앙대 같은 경우는 그래도 그 당시 약학과에서는 굉장히 명성이 높은 그런 학교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충남 공주에서도 많은 약국도 가보고 약사님 만났는데 중앙대 출신들도 굉장히 열심히 하시고 나름의 높은 기준을 가지고 살고 있었던 그런 모습들이 저는 좋아서 중앙대 약학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중앙대학교 약대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셨나요? A. 저는 약대 학생회장을 이제 했었는데요. 학생회장을 이제 하면서 정말 많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그런 시간들이 굉장히 뜻깊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고 그런 역할들을 할 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대표로서 또 이제 학교와 또 여러 가지 업무 조율도 하고 또 학생들한테 그리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보람도 느꼈습니다.   Q.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진로를 정하실 때 어떤 동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학창시절부터 마케팅이나 관련분야에 계속 흥미가 있으셨던 걸까요? A. 제가 이제 불과 졸업을 이제 얼마 안 남겨두고 진로를 제약회사로 생각했을 때 제가 어떤 신문 칼럼을 보았습니다. 신문 칼럼에서 본인이 회사의 회장인데 내가 임원 중에 많은 부분을 영업사원 출신으로 뽑았다 이런 얘기를 쓰면서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매출과 이익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다라는 생각을 듣고 아 그럼 나도 영업과 마케팅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해서 제약회사에 영업 부서에 지원을 하게 됐고요. 마침 그 일을 하다 보니까 아 제 적성에 맞아서 꾸준히 회사에 다녔던 그런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Q. 약사님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궁금합니다. A. 저는 이제 20년간 제약 회사를 다니고 스마일이라는 이제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를 제가 이제 앞으로 크게 성장을 시켜서 이 글로벌에 도전하는 그런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특별히 영업과 마케팅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기준을 가지고 성공하는 그런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Q. 의약산업 마케팅을 꿈꾸는 꿈꾸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는 약사로서 이제 시작입니다. 약사가 끝이 아니고 약사 면허라는 것은 우리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약사가 됐다고 해서 이걸로 끝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거기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또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적성과 행복 내가 약국이든 병원이든 회사든 본인의 꼭 적성과 행복에 맞는 것을 찾기를 바랍니다. 회사도 굉장히 좋은 그런 하나의 진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약국에 가는 것도 좋겠지만 당장 회사나 조직에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먼저 그 길을 경험을 해 보고 그 다음에 약국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동기들이든 제 후배들이든 회사나 조직에서 일을 하고 중간에 약국으로 가더라도 그 약국이 굉장히 잘 되고 성공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Q. 파람 유튜브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파람 유튜브에 대해 조언해주시고 싶은 부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A. 지금 파람 유튜브는 사실 얼마 역사가 길지 않았지만 굉장히 그 내용이 짜임새 있고, 많은 분들한테 또 감동을 줄 수 있는 채널과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하시는 일을 더 많이 풍성하게 꾸준히 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홍보대사 파람과 고기현 대표의 단체사진 취재 / Pharam 2기 홍가영 (약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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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람이 간다] 강석연 현 평가원장, 전 서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만나다 | 공직편 이번 파람이 간다 시리즈는 공직편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홍보대사 파람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직접 방문하여 전)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장, 현)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원장인 강석연 동문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석연 동문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후 생물제제과장, 마약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바이오생약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식약처 내의 다양한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으로 임명된 후 현재 평가원장직을 수행중이다.   [ 전) 서울지방 식품의약품 안전청장] [ 현)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원장]   Q.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강석연입니다. 저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85학번으로 졸업하였으며, 재학시절 환경약리반 소속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실험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학교에서 허인회 교수님 밑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약물학 교실에 있었습니다. 졸업하는 해였던 89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5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Q. 약대생에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합니다. 평가원은 식약처에서 수행하는 업무의 과학적, 기술적 기반이 되는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 및 심사, 과학 기술 기반 행정 업무 등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Q. 서울지방식약청장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의 업무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서울,부산, 경기, 광주, 대구, 대전, 이렇게 총 6개의 지방청이 존재하며, 그 중에서 서울청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까지 다 관할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청은 관할지역이 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인구 밀집도를 보이는 서울을 포함해서 식품의약품 업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청은 식약처의 손과 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가원은 식약처에서 하는 과학적 기술적 기반을 만들고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식약처 본부를 머리, 평가원을 가슴, 지방청을 손과 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약학대학 졸업 후 식품의약품평가원장을 맡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A. 1989년도에 처음 공무원을 시작해서 연구직 25년, 행정직 11년으로 올해로써 만 35년이 지났습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공무원 역할을 해서 소회가 깊습니다. 연구직과 행정직은 같은 목표를 향해서 일을 하지만 생각하는 범위와 일하는 범위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년간 행정직 업무를 하다가 평가원에 다시 돌아오게 됐는데, 제가 근무했을 때보다 평가원의 규모와 예산이 크케 확대되어, 현재 1000명 가량 큰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들을 바탕으로 제가 부재한 10년 간의 갭을 매워 평가원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이끌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Q. 그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셨다면, 어떤 활동이셨나요? A. 제가 가장 힘들게 여겼던 것은 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때, 백신의 허가와 심사를 담당했던 과정이었습니다. 그 당시 심각한 사안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습니다. 다행히 상황이 잘 해결되어 큰 과오 없이 지나갔고, 그 일을 겪으며 이정도의 일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공무원 생활이라는 게 순탄치 않아서 이후에도 크고작은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Q. 그럼 지금부터는 이제 중앙대학교 관련해서 중앙대학교 관련해서 질문을 드려볼 건데요. 먼저 첫 번째 질문으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진학하시게 된 계기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A. 여러분들 중에서 대학을 진학할 때 ‘나는 꼭 이런 걸 하고 싶다’ 이런 본인만의 강력한 소신을 가지신 분도 있겠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에 속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웃음)     Q.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셨는데, 재학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가요? A. 약대 4년 내내 가장 열심히 했던 게 실험반 활동인 것 같습니다. 저는 환경약리반 출신인데, 돌아가신 손동헌 교수님과 지금도 계속 활동하고 계신 허인회 교수님 밑에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실험반에서 배웠던 많은 경험들이,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과정까지 하고 또 식약처에 와서도 모든 것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던 것 같아서 가장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선배님께선 약학도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국민 보건의료 쪽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은 아마 공통된 생각을 할것 같은데요, 국민들과 타인의 건강에 대해서 보다 높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직업을 떠나서 약사라면 누구든 사명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약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사회에 있기 때문에, 더 넓은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좀더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접근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이 강석연 서울지방식약청장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A. 저한테 있어서 중대 약대에서 가장 소중한 건 세 가지 정도로 추려볼 수 있습니다. 먼저 저를 키워 주신 허인회 교수님, 그리고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저를 이끌어준 선배님들,  마지막으로는 그 추억을 같이 공유하며 늙어가는 우리 동기들 이렇게 세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식약처(공직)을 희망하는 약대생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업무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식약처에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으나 현재는 후배들이 많이 없습니다. 공무원에 약학도들이 진출하는 것을 통해 필드에 있는 약사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의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기 때문에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필요합니다. 일에 대한 경제적 이익보다는 넓고 포괄적인 업무를 통해 국가나 큰 대상을 목표로 일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공무원으로 진출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사명감과 넓은 목표를 가진 분들이 식약처에 오시기를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본 인터뷰 기사를 보고 있을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해 주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실까요? A.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 후배님들이 저희 때보다도 훨씬 더 똑똑하고 더 공부도 열심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똑똑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그 능력을 활용하여 우리 약사들이 좀더 사회 공헌하고 이바지할 수 있는 영역들을 많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제 이런 자리도 앞서말한 취지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여, 여기 이렇게 찾아와 주신 후배님들한테도 되게 감사드리고 이걸 보고 계시는 후배님들한테도 먼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약사의 영역이 지금 점점 줄어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어떤 특정 장소에 얽매지 않게하고, 보다 넓은 세상 속에서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약사로 성장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취재/ Pharam 2기 이승현 (약학과 5학년) Pharam 2기 노경준 (약학부 3학년) Pharam 2기 홍가영 (약학부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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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약학대학 70주년 기념 영상 | 홍보대사 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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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중앙대학교 약학연구소 제 38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중앙대학교 약학연구소 및 중앙대-미얀마 연구소 공동심포지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장소: 중앙대학교 102관 401호 리쥬란 강의싱 일시: 2024년 12월 6일 (금) 오후 1시 30분 초청장 및 전체 프로그램의 경우 첨부된 파일을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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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Pharmacy,
Chung-Ang University